mirabelle x 0fr. Sé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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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ages: Nicolas Lefebvre]
파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Nicolas Lefebvre (b. 1982)는 이탈리아의 Arte Povera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캔버스, 청동, 대리석, 유화와 같은 재료 이상의 요소를 활용합니다. 작가의 작업은 글로벌 시대 속 공통된 기원을 정의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 문화 및 시대의 물체를 결합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사물의 기본적인 의미를 유지하고 조립, 결합하는 그는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과 같은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은 ‘레디 메이드’ 작업물을 창작합니다.
0fr. Paris에서 출간된 본 서적은 작품 전체에 모성애의 이미지를 스며들게 하여 친밀한 것과 보편적인 것의 결합을 끊임 없이 고양하는 예술가 Nicolas Lefebvre의 작업물과, 여러 도시에 있는 스튜디오,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Lefebvre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문화권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특히 아프리카 여행에서 현지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원시적이고 순수하고 솔직한 예술품에 관심을 갖고 앙드레 브레통(André Bretton), 장 뒤뷔페(Jean Dubuffet), 장 콕토(Jean Cocteau)와 같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받아 생 트로페에서 자신의 갤러리 ‘호기심의 캐비넷’을 오픈합니다.
다양한 문명과 고대 유물의 아름다움을 진정히 느끼고 나무, 대리석, 산호, 조개와 같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을 선호합니다. 숲이나 해변을 산책하는 동안에도 작업에 대한 구상을 실현하며, 여행지에서도 재료를 수집해 옵니다. 그는 현재 바다에서 수년을 보낸 7대륙의 플라스틱 조각을 회수하는 프로젝트로 진행 중입니다.
24.5 x 29 cm
207 Pages
0fr. Paris Pub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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