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belle x 0fr. Sé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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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ta Kent: Ordinary Things Will Be Signs for Us]
거리의 표지판과 민속적인 예술 장면부터 퍼레이드, 박람회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영감을 담은 Corita Kent의 사진집을 소개합니다.
미국 출신의 예술가이자 수녀인 Corita Kent의 작업에는 기독교와 사회 정의가 주요 주제로 포함되었습니다. 그녀는 Immaculate Heart College에서 20년 동안 레터링과 레이아웃, 이미지 파인딩, 아트 스트럭처와 같은 학문들을 가르쳤습니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자신의 학생들과 직접 밖으로 나가 다양한 체험을 하고 대규모 공동 프로젝트 제작을 지도했습니다.
코리타 아트 센터의 방대한 슬라이드 작업물에서 발췌한 “보통의 것들은 우리에게 신호가 될 것입니다”라는 컬렉션은 Corita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35mm 슬라이드 촬영 작업에는 쿠키, 콜라병, 장남감, 꽃, 씨앗, 상자, 광고판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는데요, 본 서적의 제목처럼 Corita는 주변의 보통의 것들에 관심을 갖으며, 그곳에서 영감을 찾았습니다.
상징적인 예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사회 정의를 전하는 메세지로 잘 알려진 Corita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성이 깃든 이미지들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144 pages
260 × 190 × 15 mm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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