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e Rodin : Erotic Watercolours]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입맞춤>, <칼레의 시민>, <발자크>... 작품의 제목들만 열거해도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해지는 역사상 최고의 조각가 Auguste Rodin. 그런 그가 생전에 조각만큼이나 열의를 가졌던 또 다른 예술이 있는데요. 다름 아닌 ‘누드화’였습니다.
<Auguste Rodin : Erotic Watercolours>는 Rodin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책으로, 그가 생전 20년간 남긴 여성의 누드화가 아카이빙 되어 있습니다. Rodin은 “여성은 이 시대에 여전히 걸작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말을 남긴 바 있는데요. 여성이라는 숭배의 대상으로부터 무한한 영감을 받은 그는 여성의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움직임들을 포착하며 그 탐구를 말년까지 쉼 없이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의 묘사는 펜슬 드로잉과 수채화, 페이퍼 컷아웃이 어우러진 독특한 방식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Rodin의 조각이 칭송받는 건 인간을 재현한 것에서 나아가 그 안에 인간만이 갖는 복합적인 감정과 생명력이 담겨 있기 때문인데요. 누드화에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에서 벗어난 형태와 색채의 누드화는 여성 또는 여성의 신체를 낯설게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감각을 체험시킵니다. 실제로 그는 누드화를 그릴 때 여성 모델들을 보면서 그린 것이 아닌, 그들이 작업실에서 나간 후 기억에 의존해 매우 빠른 속도로 그렸다고 합니다. 그것이 여성을 고정된 시선에서 벗어나 새롭게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전례 없는 그림들이 <Auguste Rodin : Erotic Watercolours>에 100점 이상 수놓여 있습니다.
이외에도 <Auguste Rodin : Erotic Watercolours>에는 미술학자 Anne-Marie Bonnet가 쓴 Rodin의 후기 그림에 관한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Auguste Rodin : Erotic Watercolours>를 감상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화가 Rodin’의 진가를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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