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Bienert -East End of Europe]
가장 동쪽에 위치한 유럽 국가가 어디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조지아(Georgia)’입니다.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선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고대부터 주변국들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아온 것은 물론 1991년까지 소련의 지배 하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억압의 역사는 현대의 조지아에 이르러 쓸쓸한 분위기로 남게 되었는데요. 그 흔적이 포토그래퍼 Patrick Bienert의 사진집 <East End of Europe>에 담겨 있습니다.
<East End of Europe>은 독일의 포토그래퍼 Patrick Bienert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조지아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모은 책입니다. Bienert는 오래 전부터 조지아를 수차례 여행한 바 있는데요. 다사다난한 역사가 쓸려 내려간 황량한 자리, 그 자리에 남겨진 낡은 풍경과 멜랑꼴리한 공기에 크게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오늘날 국제적으로 소외된 조지아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였고, 자신이 마주한 청춘들의 공허한 얼굴, 낡은 아파트와 도로, 메마른 땅을 흑백과 컬러의 이미지로 수놓아 조지아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도록 유도하고자 하였습니다.
Bienert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쇠락한 국가에게 역사가 얼마나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는지, 미래가 얼마나 큰 부담일 수 있는지 말입니다. 사진집 말미에는 강가에 뛰어드는 한 소년이 나옵니다. 반짝이는 강물 위로 새처럼 날 듯한 소년의 모습은 어두운 사진들 틈에서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집니다. 언젠가 조지아에도 비상할 날이 올 것이라는 Bienert의 메시지가 아닐까요?
조지아는 지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첩한 제한 정책으로 인구 대비 소수의 확진자와 사망자를 낳았고, 이러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7월부터 여행 시장을 개방하고자 철저히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지아가 이 시기를 기회로 잡아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며, 머지 않아 조지아를 안전히 여행할 날을 기다리며 <East End of Europe>를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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