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세개 다 예쁘고 하나는 원단도 달라 고민의 시간이 꽤 길었어요. 왜소한 탓에 오버핏 자켓을 입어보지 않고 사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들었구요. 하지만 요즘처럼 헤링본 자켓이 풍년인 마당에 이만큼이나 개성있고 구매욕 자극하는 자켓은 잘 없는데다가 미라벨 슈슈 만족도도 높아 원단에 대한 신뢰감도 들어서 한번 질러봤는데.. 고민한 시간이 아깝네요. 인터넷 구매에서 가장 행복할때는 이거 입어보고 살 수 있었어도 무조건 샀겠다 싶은 순간인데, 이 자켓이 딱 그래요ㅠ 아마 세가지 컬러 다 입어봤어도 저는 카키 골랐을 것 같아요..! 정성스런 손글씨도 감동이였고 제가 걱정스런 마음에 다렉으로 질문도 엄청 했었는데 사장님이 늘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더더욱 좋았어요! 앞으로도 제작 상품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신체 사이즈는 160에 48키로, 상체 마른 체형입니다!
mirabelle x 0fr. Sé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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