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벨만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 귀걸이는 조금 실망스럽네요삼십대 중반이라 도금 악세사리를 하기에는 좀 없어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디자인이 예뻐도 구매한적이 없었는데 미라벨 주인장님의 감성과 센스를 믿고 모험을 해보았죠..역시나 도금은..도금이었네요 ^^;만원대 귀걸이가 얼마나 비싸보이겠냐만은 싼티가 좀 많이 나네요 ... 물건이야 실제로 보고 구매한 게 아니니 그럴 순 있어요근데 제가 실망했던 건 포장때문이예요가끔 인터넷 쥬얼리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는데 만원짜리 하나 주문을 하더라도 지퍼백에 넣어서 깔끔하게 보내주던데여긴 조그마한 천에 귀걸이 침만 꽂아서 뾱뾱이로 돌돌 감아서 테이프 붙여 보냈더라구요처음엔 귀걸이 하나 시켰는데 무슨 박스가 이리 크나해서 사은품이라도 보낸 줄 알았네요 ㅎㅎ미라벨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었나봐요뾱뾱이에 감겨진 귀걸이를 보니 제 머릿속에 있던 미라벨만의 감성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만원짜리 귀걸이 하나 주문해놓고 포장 지적질까지 한다고 심기가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선해야 될 부분은 개선할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귀걸이 하나 때문에‘ 미라벨에서 절대 안사!!이럴 생각 전혀 없구요 ㅋㅋ다음엔 제가 잘 선택해서 만족도 높은 상품으로 받아볼 수 있었음 하네요번창하세요 !!
mirabelle x 0fr. Sé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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